개봉 2019.04.24.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액션, SF
국가 미국
러닝타임 181분
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3000만큼 사랑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페이즈 3를 마무리하는 작품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후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1. 서막: 잃어버린 세계
타노스의 인피니티 건틀렛 사용으로 우주의 절반이 사라진 지 5년이 지난 상황에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살아남은 어벤져스 멤버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상실감을 겪습니다.
-토니 스타크는 페퍼 포츠와 가정을 꾸리며 은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캡틴 아메리카는 잃어버린 사람들을 추모하며 지냅니다.
-토르는 뉴 아스가르드에서 술과 게임에 빠져 방황합니다.
2. 시간여행 계획
앤트맨(스콧 랭)이 양자 영역에서 탈출하여 시간여행을 제안합니다.
브루스 배너(헐크)와 토니 스타크는 양자역학을 이용해 과거로 이동하는 방법을 연구합니다.
"인피니티 스톤"을 다시 모아 타노스의 파괴를 되돌리겠다는 계획을 세웁니다.
3. 과거로의 여정
팀은 3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과거의 중요한 시점으로 이동합니다.
-뉴욕, 2012년 (어벤져스 1 시점): 로키의 홀을 확보.
-아스가르드, 2013년 (토르: 다크 월드 시점): 토르는 어머니와 재회하고 에테르를 회수.
-모라그, 2014년: 스타로드의 도움 없이 파워 스톤을 획득.
하지만 실패도 이어집니다. 특히, 네뷸라의 두 버전(과거/현재)이 연결되면서 타노스가 미래의 계획을 알게 됩니다.
4. 결전
타노스는 미래로 이동하여 어벤져스 본부를 공격합니다.
최후의 전투에서는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토르가 타노스와 맞서 싸웁니다.
모든 어벤져스가 닥터 스트레인지의 포탈을 통해 집결하며 대규모 전투가 벌어집니다.
아이언맨은 인피니티 건틀렛을 사용해 타노스를 제거하지만, 자신의 생명을 희생합니다.
5. 여운과 새로운 시작
토니 스타크의 장례식에서 모든 히어로들이 모여 그를 기립니다.
캡틴 아메리카는 과거로 돌아가 스톤을 제자리에 돌려놓은 후, 페기 카터와 평생을 함께 보낸 뒤 현재로 돌아와 방패를 새 어벤져스인 샘 윌슨(팔콘)에게 넘깁니다.
“날 믿어?”, “믿어”
1. 아이언맨(토니 스타크)
뛰어난 천재 공학자로, 희생정신으로 자신의 생명을 바쳐 우주를 구합니다.
2. 캡틴 아메리카(스티브 로저스)
팀의 도덕적 리더로, 전쟁과 평화 속에서 사람들을 이끄는 존재. 마지막에 방패를 후임자에게 넘깁니다.
3. 토르
아스가르드의 신. 초기에는 상실감에 빠져 방황하지만 전투에서 다시 활약합니다.
4. 블랙 위도우(나타샤 로마노프)
자신의 생명을 희생해 소울 스톤을 획득하며 팀에 결정적 기여를 합니다.
5. 헐크(브루스 배너)
지능과 힘을 합친 새로운 헐크로 등장하며, 타임머신 기술을 개발합니다.
6. 앤트맨(스콧 랭)
양자 영역에서의 경험을 통해 시간여행 계획의 중심 역할을 합니다.
7. 타노스
강력한 적으로, 인류의 절반을 없애는 계획을 실행했지만 최종적으로 아이언맨에 의해 패배합니다.
8. 스칼렛 위치(완다 막시모프)
타노스와의 전투에서 강력한 힘을 보여줍니다.
9. 캡틴 마블(캐롤 댄버스)
영화 후반부에서 강력한 전투력으로 어벤져스를 지원합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11년간 이어진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대서사를 마무리하며 팬들에게 역사적 사건처럼 받아들여졌습니다. 각 캐릭터의 이야기를 완벽히 마무리 지으면서 희생, 사랑, 우정 등 다양한 주제를 효과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히어로 영화가 아니라, 슈퍼히어로 장르의 정점을 찍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특히 스토리와 액션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대작의 면모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나한테 희망을 주지마”, “너무 늦게줘서 미안해”
예상하지 못한 전개:
기존 히어로 영화들과 달리 예상 밖의 시간여행과 감정선이 강조된 서사가 돋보였습니다. 단순한 타노스와의 대결이 아닌, 새로운 스토리 구조를 시도하며 신선함을 줬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떡밥 회수와 감동적인 마무리:
MCU가 그동안 남긴 떡밥들이 대부분 수거되며 만족스러운 결말을 제공했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특히,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의 희생과 퇴장은 팬들에게 강렬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압도적인 액션 스케일:
마지막 전투 장면에서 보여준 대규모 전투와 개별 캐릭터들의 활약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영화의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몰입감을 유지한 것이 칭찬받았습니다
이 명장면들은 단순한 액션 이상의 감동과 상징성을 담고 있습니다. 희생, 팀워크, 영웅들의 성장과 같은 MCU의 핵심 주제를 강조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어벤저스: 엔드게임'은 단순한 영화가 아닌, 팬들에게는 하나의 역사적인 사건이었습니다. 11년간의 스토리를 마무리 지으며, 각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완벽하게 종결지었습니다. 희생, 우정, 사랑, 용기 등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는 이 영화는 슈퍼히어로 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마블의 팬이든 아니든, '어벤저스: 엔드게임'은 한 번쯤 꼭 봐야 할 영화입니다. 이 리뷰를 통해 다시 한번 그 감동을 떠올리며,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분들께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 어벤져스 : 둠스데이 소식!!
<어벤져스:둠스데이>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 이어 크리스 에반스까지 복귀를 확정 지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랜시간 캡틴 아메리카를 연기하며 로다주의 아이언맨과 함께 MCU의 두 기둥을 담당했던 크리스 에반스가 어벤져스5를 통해 MCU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아직까지 크리스 에반스가 맡게 될 역할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즐거울 것 같습니다.
2025년 초에 본격적으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재까지 출연이 확정된 캐스트로는 로버트 주니어와 크리스 에반스, 그리고 ‘판타스틱4’의 멤버들인 페드로 파스칼, 바네사 커비, 조셉 퀸, 에번 모스배크랙이 있습니다. 개봉일은 북미 기준으로 오는 2026년 5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